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의원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충원하도록 제한하고, 최초 충원 시 일시 선발에 따른 부담을 감안해 인원의 절반은 2022년, 나머지는 2023년에 순차적으로 충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의원정수가 24명인 의회의 경우 2022년 6명, 2023년 6명 등 최대 12명까지 전문인력 확보가 가능하게 된다.
자랑스러운 수능생 여러분! 고운 꿈을 이루기 위해 당당하게 아름다운 도전장을 내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 모두는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기 직전의 가장 큰 정치 이벤트이다. 특히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가 2022년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의 향배를 가늠할 바로미터 (barometer)일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정치권은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가 잦아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 내년도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대회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된 이번 추경예산이 서민 생활 안정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따라서 시는 세계적인 추세인 4차 산업을 선도할 주력업종을 조기에 발굴해 구미에 안착시키는 등의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불어닥친 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차원에서 편리한 물류 접근성 확보를 위해 북구미 IC, 남부내룩철도,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다양한 교통체계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울러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구미정치권 자체가 진영의 논리를 극복하는 등 자생력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시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와 합리적 사고, 발로 뛰는 민생정치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실천으로 구미발전에 기여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구미시 장학재단은 인권위의 의견 표명 이전, 시민과 학부모를 비롯해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의견을 받아들여 장학생 신청 자격을 확대하고, 포함해온 서울대 진학생에 대한 특별대우 조항을 삭제했다. 반면 김천시 장학재단은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 포스텍 및 의학 계열 입학생, 한의과 계열 등 기타 대학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수탐 개인 표준점수 390점 이상) 진학생에게 여전히 진학 우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2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2021년 정부 본예산에 돌봄과 육아 관련 예산 2,500억 원 증액을 호소했다. 이 의원이 이처럼 돌봄과 육아 관련 예산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있는 이유는 1990년 3월 서울 망원동 어린 형제의 사망 사건이 30년이 흐른 2020년에도 평행이론처럼 인천에서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국 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에 따르면 화장실, 탈의실, 휴게실 등 부족한 편의시설과 여성이라는 이유로 채용을 거부당하고, 업무와 무관한 일을 지시받거나 임금을 차별받고 교육 훈련의 기회도 공평하게 제공 받지 못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12일 2021년도 본예산안 4조 4,05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 4조 5,761억 원보다 1,704억 원, 3.7%가 감소한 규모다. 코로나 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의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706억 원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 19사태까지 겹쳐 구미공단 제조업체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과 긴급경영 안정 자금 대출로 버틴 회사들이 많이 있지만, 구미공단의 저력으로 이제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올해 구미공단 수출은 작년보다 소폭 상회하는 등 선방하고 있고, 내년도 경제 전망도 그리 밝지는 않지만 경비 절감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난관을 또 한 번 헤쳐나가야 합니다.
경북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2주 동안 세 번에 걸쳐 경북을 방문할 정도다. 지난달 30일 민생경제 투어의 첫 방문지로 경북을 찾아 도청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개발 현장을 방문한 정 총리는 이달 7일 포항 지진 현장을 찾은 데 이어 14일에는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는 등 경북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경상북도 체육회가 2년여 전부터 설치, 운영 중인 경북스포츠 인권센터에 단 한 건의 제보도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는 경주시청 소속 트라이애슬론 고(故) 최숙현 선수가 지난 6월 폭행·폭언을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인권침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가 지난 10일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또 2021년 경북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의 정상적인 추진 여부 및 체육회의 기형적인 조직체계 정비 등과 관련한 위원들의 지적과 주문이 이어졌다.
〈맹자〉(孟子) 이루하(離婁下)에 나오는 말로 자기의 오른쪽, 왼쪽 즉 가까이 주변에 있는 것을 취해 그 근원까지 파악한다는 뜻으로 이기주의 《글의 품격》에서는 주변에 맞닥뜨리는 사물과 현상을 헤아리면 일의 근원을 알게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미경실련이 대구시장에 대해 구미 현지 설명회를 직접 열라고 요구한 이유는 환경부가 지난 6일 해평면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주민 설명회’를 열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부•대구시•경북도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일까.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구미 발갱이들소리 정기 발표회’가 지난 7일 (사)구미 발갱이들소리 보존회(이사장 이수일) 주관한 가운데 전수관에서 열렸다.
18세기의 프랑스 사상가 장 자크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휴지조각처럼 내다버린 그 말을 주워담아 소중하게 보관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라는 관계로 묶인 현대 사회에서 서로 만날 수 없는 ‘비대면’이라는 낯선 문화가 이 시대의 삶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절이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에게 결정적인 승기를 안겨 준 요인은 제조업 쇠락 (衰) 지역인 러스트벨트의 표심이 힘을 실어주었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4년 전 대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1월 7일 0시 기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한 사망 사례는 97건으로 이 중 96건에 대해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1건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국회가 국정감사 과정에서 일부 광역 자치단체의 비서실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과거 비서실의 크기 변동 등 자치사무에 불과한 자료를 요구해도 괜찮은 것일까.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이러한 내용 등이 담긴 400여 건의 자료를 경북도에 요구했다. 특히 국정감사와 행정사무 감사가 동시에 시행되면 관련 공무원들은 9월과 10월에는 국정감사, 10월과 11월은 의회의 행정사무 감사 자료 작성과 제출로 업무 가중과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당연히 본연의 임무를 소화해 내기 위한 시간은 턱없이 모자랄 수밖에 없다.